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의 옥성태 디렉터와 고민용 개발자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프리스트(여)의 신규 직업 인파이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스트(여)의 인파이터는 원작 PC '던전앤파이터'에서도 없었던 던파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직업으로 기존 프리스트(남)의 인파이터와 마찬가지로 토템을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이고 각성명은 '레이징 하트'이다.

시작하자마자 윌 드라이브를 자동으로 사용하는 인파이터(여)는 더킹하고 스웨이를 쓰는 기존 인파이터(남)과 달리 위빙 스킬을 이용해 이동 방향에 제한이 없어졌다. 아울러 빠른 연타 위주의 다양한 스킬을 콤보로 활용하며 속성이 없는 인파이터(남)과는 달리 스킬에 자체 명속성이 붙어 있어 별도의 속성 부여는 필요 없다.

여기에 인파이터(여)의 대표 스킬 위빙은 공격을 통해 채우는 게이지를 사용해 적의 공격을 최대 3번까지 회피할 수 있어 결투장과 던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12월에 업데이트 될 신규 사도 안톤 레이드에 대한 짧은 정보도 공개됐다. 신규 안톤 레이드는 현재 3인 레이드인 것과 달리 6인 레이드로 등장할 예정이며 앞서 밝혔던 것처럼 현재 안톤 레이드 던전에서 획득 가능한 리버레이션 무기 착용 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던파모바일의 신규 직업 인파이터(여)의 사전예약은 오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