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액션 MORPG(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크리티카’의 후속작 ‘크리티카: 제로’를 2024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13년 첫 출시된 ‘크리티카’는 빠른 조작감 • 통쾌한 액션 • 화려한 스킬들의 사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동남아시아권, 중화권 등 8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었던 게임이다.
출시 예정인 ‘크리티카: 제로’는 자체 커뮤니티 사이트인 크리티카: 제로라운지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게임의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 파워 인플레이션 개선과 노후화된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최고 레벨을 60으로 제한하고, ‘리온 황금 노을 항구’에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특수 던전을 구성했다. 스테이지 보상 시스템을 개편하여 게임 플레이에서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각 캐릭터의 고유한 스킬을 전면적으로 보완하여 성장형 스킬로 변경했고, 전직 레벨을 5레벨로 낮춰 더 빠르게 캐릭터 전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의 능력치 강화와 특수효과를 부여하는 EX스킬 또한 50레벨에서 15레벨로 낮춰 더 빠르게 EX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조정했다.
밸로프는 ‘크리티카: 제로’를 통해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빠른 버그 수정 등을 통해 유저들이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함께 게임 내 보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크리티카의 서비스가 종료 되면서 게임 특유의 액션과 연출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개발팀은 유저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취합한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재 론칭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밸로프는 ‘뮤레전드’를 중국에서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달 30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1차, 2차 테스트를 통해 사전 예약자 수 8만 명 이상을 돌파했고 22일부터 게임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사전 생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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