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은 오늘(8일),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 ‘MazM: 페치카’를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벌 발매한다고 밝혔다.
‘MazM: 페치카’는 국내 게임사 자라나는 씨앗이 개발한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으로, 주인공 ‘표트르’와 ‘아샤’를 통해 20세기 초 극동 러시아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던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개화기 ~ 일제강점기 초반) 러시아 연해주의 사회 사업가였던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을 스토리 소재로 사용했다.
횡스크롤 형태의 2D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는 ‘MazM: 페치카’는 최재형 선생의 삶을 추적하는 역사 다큐멘터리가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되, 당시 시대와 인물들을 조명하는 사극 형태의 게임이다. 모바일, PC(스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를 결정하며 플랫폼 확장과 유저 접근성을 넓혀가고 있다.
유저는 조선인으로서 러시아에서 살아야 했던 청년 ‘표트르’와 ‘아샤’의 고뇌와 선택을 통해 ‘만약 내가 그 시대를 살았다면 어땠을까?’라는 게임 속 질문을 통해 항일운동은 당시 영웅이나 위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의 이야기에도 해당된다는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다.
‘MazM: 페치카’는 실제 역사의 사실관계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라나는 씨앗은 이를 정확하게 파악, 해석하기 위해 역사 고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역사 전문가 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역사 배경과 콘텐츠의 고증과 검증 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다.
이와 같은 의미 있는 메시지를 통해, ‘MazM: 페치카’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굿게임상', 2020 KOCCA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기능성 부문을, 그리고 2020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2023 IGDGF(국제 인디게임 개발자 길드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내러티브를 수상했다.
CFK는 ‘MazM: 페치카’의 닌텐도 스위치 글로벌 발매를 기념해 발매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보다 많은 유저가 ‘MazM: 페치카’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 스토리텔링 게임 ‘MazM: 페치카’는 2월 8일, 닌텐도 스위치로 글로벌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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