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차기 대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개발중인 넷마블에프엔씨 서우원 대표가 원작 드라마 결과는 실망스러웠지만, 게임은 다를 것이라며 게임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대표는 15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대해 "넷마블에프엔씨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MMORPG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태고의 땅 아스에서 실제 살아가는 듯한 경험과 MMORPG 본연의 재미를 담으려 준비한 게임"이라며 "원작 IP의 설정을 담으면서도 게임의 고유한 세계관으로 확장시킨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에프엔씨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거대한 양대 세력 사이에 끼어드는 용병 세력을 더한 3대 세력이 경쟁하고 협동하는 게임으로 디자인했다.
다수의 시네마틱 영상으로 유저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자유도 높은 게임 방식을 제공해 MMORPG의 기본 재미를 담으면서도 세력, 연맹간 경쟁과 협력을 통해 단순한 전투와 성장의 재미에 더해 정치 사회적 재미까지 제공하는 게임으로 만들 계획.
서우원 대표는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자체의 결과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게임에서는 세계관을 최대한 활용하고 게임 안의 차별화 요소를 만들려 노력했다"며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무법 세력이라는 제3세력의 존재로, 무법 세력은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우리만의 독창적 세력이라 잘 활용해 게임에서 드라마와는 다른 재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4월 중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동시 출시할 계획으로, 15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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