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6일 개봉하는 초특급 애니블록버스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이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가 북미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중 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르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는 전 세계 인류의 80%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지닌 세상을 점령하려는 최강 빌런에 맞서, 학생들의 운명을 건 최강 미션을 그린 초특급 애니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일본 국내에서 누적 2,100만 부를 넘어선 21세기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코믹스의 첫 극장판으로 원작자 호리코시 코헤이가 총 감수를 진행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호리코시 코헤이 작가 특유의 서구적이면서 탄탄하고 치밀한 세계관 덕분에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DC 코믹스 히어로의 숭고한 의지, 마블 코믹스 중 '엑스맨' 시리즈의 뮤턴트와 같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의 특징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선택 받은 자가 아니더라도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히어로'라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화려한 액션과 거침 없는 전개,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이를 증명하듯 북미 개봉 당시 '너의 이름은.'을 뛰어 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북미에서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TOP 10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이에 '다크 나이트', '인터스텔라', '쥬라기 월드' 등의 영화와 최근 '기동전사 건담'의 실사화를 발표한 할리우드 제작사 레전더리 픽처스에 의해 실사화까지 결정되었다. 특히 국내 개봉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국내에서의 흥행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첫 상륙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두 명의 히어로'는 오는 5월 16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