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로켓 레이싱 시즌 제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규 트랙 5종과 트랙 제작 기능 등을 포함한 첫 번째 대규모 테마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포트나이트 에코시스템의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로켓 레이싱>이 ‘네온 러시' 테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테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트랙 5종과 ‘크리에이터 제작 트랙' 추가, 신규 퀘스트 및 아이템, 그리고 게임 내 다양한 개선 사항 등을 제공한다.
5종의 신규 트랙이 추가돼, 대도시의 화려한 네온 조명 사이를 달릴 수 있는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다. 드리프트와 지름길이 중요한 ‘잭래빗', 도로들 사이를 날아다니는 ‘트라이시티', 열대우림 폭포가 쏟아지는 ‘컨듀잇', 위아래가 뒤집힌 ‘델리리움', 수수한 분위기를 지닌 ‘슬랩 해피'를 랭크 레이싱 등급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제작 트랙'도 추가됐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3월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에 로켓 레이싱의 템플릿과 장치, 갤러리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UEFN에서 자신만의 트랙을 직접 제작하고, 플레이어들은 포트나이트 섬 코드를 사용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트랙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다양한 트랙들은 포트나이트 디스커버리 페이지 내에 ‘UEFN으로 제작한 트랙‘ 섹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테마 업데이트의 신규 퀘스트는 ‘네온 러시 시작 퀘스트'로 완료하면 ‘에테리우스' 바퀴와 도색 색상 13종을 얻을 수 있다. 추가로 ‘네온 러시 랭크 퀘스트'를 완료하면 ‘사이퍼' 트레일과 다양한 도색 색상 등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도 있다.
퀘스트 외에도 상점에는 네온 조명이 반짝이는 거리를 형상화한 각종 아이템이 입점한다. ‘퓨즈 스타터' 퀘스트 팩을 구매하면 ‘퓨즈' 차체와 데칼 5종, 그리고 ‘마티어스' 의상이 지급된다. 함께 제공되는 퀘스트들을 완료할 경우 퓨즈 골드 도색 색상, 일반 도색 색상 13종, 데칼 2종, ‘실버 러시 마티어스' 의상 스타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늑대 인간' 차체와 도색 색상 13종, 데칼 6종도 상점에서 번들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들은 크로스 지원을 통해 로켓 리그와 포트나이트, 레고 포트나이트 등 포트나이트의 에코시스템 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티어스 의상은 레고® 스타일로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스피드런 모드의 트랙 확대 제공, 랭크 진행도 밸런스 및 레이싱 매치메이킹 조정 등의 개선으로 더 나은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향후 로켓 레이싱은 시즌제가 아닌 ‘테마'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 체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네온 러시' 테마의 시작과 동시에 랭크가 초기화됐으며, 플레이어의 랭크는 지난 시즌을 기준으로 부여받는다.
<로켓 레이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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