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누적 발행부수 1200만부를 넘긴 마츠모토 나오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 '괴수 8호' 국내 정식 방영이 4월 13일부터 시작된다.

수입사인 애니플러스에서는 일찌감치 2024년 2분기 히트작으로 '괴수 8호'를 점찍고, 마케팅을 준비해왔다. 방영에 앞서 1, 2화를 묶어 선행 시사회도 개최했는데 시사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호평이 쏟아져 국내 차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고.

'괴수 8호'는 '괴수'가 모두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세계를 무대로 괴수 사체 청소업에 종사하다 괴수로 변신하는 능력이 생긴 '히비노 카프카'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은 2020년 7월부터 일본 만화 플랫폼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된 마츠모토 나오야의 동명 만화. 당시 플랫폼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발행 부수 250만을 돌파, 2021년 '차세대 만화대상' 웹 만화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 뒤 빠른 속도로 코믹스 누계 발행 1200만 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중이다.

방영을 앞둔 애니메이션 또한 뜨거운 기대감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 선행 시사회는 4월 13일 한일 동시 첫 방영 전 '괴수 8호' 1, 2화를 극장에서 최초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빼곡하게 채워진 극장 안의 모습은 '괴수 8호'를 향한 애니메이션 팬들과 언론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만화 기반의 애니메이션이 실사 영화보다 더 리얼하게 웃음을 선사하는 모범 사례!"(에이스 강익모 기자), "액션 폭발! 작화 쾌감! 배틀물 X 괴수물 신감각 엔터테인먼트의 정점"(SR타임즈 심우진 기자), "흥미로운 설정과 멋진 액션,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작품!"(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작 '괴수 8호'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높은 수준을 맘껏 뽐내고 있다!"(김현우 평론가), "특촬물의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신감각 몬스터 액션!"(월간 플래툰 이준규 기자) 등 작품 상영 후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만화 애호가인 기자는 원작을 처음부터 꾸준히 지켜봐 왔는데, 액션에만 치중하는 중반부에 비해 세계관, 인물 소개, 괴수라는 존재에 대한 흥미로운 설정, 훈련과 수싸움 등이 얽히는 초반이 매우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이번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작품의 가장 재미있는 구간이 영상으로 옮겨져 원작을 보지 못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괴수 8호'는 4월 13일 23시, 국내 TV 채널 애니플러스와 애니맥스를 통해 한일 동시 공개되며 방송 이후, OTT(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라프텔, 네이버 시리즈온)과 IPTV(BTV, U+TV, GENIE TV, HOMECHOICE)에서도 VOD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