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대표 윤준호)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임정현)는 에어부산(대표 두성국)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과 SBXG 임정현 대표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다. 낭만과 도전이라는 팀 컬러를 바탕으로 매시즌, 매경기 이스포츠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다가오는 24년 LCK 써머 시즌 더 높은 시즌 성적을 목표로 벌써부터 집중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부산과 SBXG는 ‘부산’이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SBXG의 이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FearX(피어엑스)의 부산팀 활동을 위한 국내 이동 시 에어부산 항공편 지원, 해외 이스포츠팀 연계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회사 임직원들 대상 상호 시설 또는 항공 이용 시 우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국내 이스포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연고팀과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나서게 되었다“라며 ”산업군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XG 임정현 CEO는 “이스포츠 부산팀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이스포츠를 즐기는 해외 팬들에게도 양사 브랜드와 부산 지역을 알릴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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