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의 언리얼 엔진 3, 부산을 가다

등록일 2010년10월20일 11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오늘(20일), 다음 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콘텐츠개발자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tent Creator's Conference, ICON) 2010에서 자사의 프로그래머인 신광섭 과장이 언리얼 엔진 3와 UDK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광섭 과장은 11월 18~1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ICON 2010의 첫날 체감형 아케이드 세션에서 언리얼 엔진 3와 UDK(Unreal Development Kit, 언리얼 개발 킷)의 최신 기능과 대표 기능들을 시연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며, 언리얼 엔진 3에서 지원하는 빠르고 다양한 레벨 제작 기능들과 유용한 툴들도 소개한다.

특히 에픽게임스코리아가 직접 개발해 언리얼 엔진 3의 최신 업데이트에 포함될 기능인 새로운 야외 지형 렌더링 시스템 '랜드스케이프(Landscape)'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시연도 이번 ICON 201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능 설명 외에도 언리얼 엔진 3가 특유의 장점인 범용성을 통해 모바일 게임과 아케이드 게임에서도 개발자에게 최고의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지사장은 "지난 해 에픽게임스코리아가 설립된 후 ICON 2010을 통해 처음으로 부산 지역 개발자분들에게 언리얼 엔진을 시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접 언리얼 엔진 3를 접해볼 수 있는 이번 기회에 그 동안 언리얼 엔진 3에 관심이 많았던 게임개발자와 예비 게임개발자들이 많이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Gstar 2010와 함께 진행되는 ICON 2010의 올해 테마는 'Touch the Future!'로 유망 성장 분야인 아케이드, 기능성, 3D 입체게임 산업의 차세대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ICON 2010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ICON 홈페이지(http://www.iconconf.or.kr)에서 11월 8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사전등록을 하는 참가자에게는 Gstar 2010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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