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놀로지, 폭스바겐 리비안에 7조 투자... 양사 고객사 확보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4년06월26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진테크놀로지가 상승세다.


유진테크놀로지는 26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70% 상승한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한화 약 7조원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폭스바겐과 리비안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유진테크놀로지가 수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용 정밀금형과 기계부품, 리드탭을 만드는 회사로 주력 제품인 노칭금형은 이차전지 노칭 공정에 쓰이는 핵심 부품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60%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다이슨, 리비안,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일 외신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테슬라의 라이벌로 한때 촉망받았던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7조원을 투자한다.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리비안에 2026년까지 50억 달러(약 7조원)를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 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이후 4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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