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 기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플립 6’를 공개한 가운데 현장 시연 타이틀로 협업이 진행된 크래프톤의 ‘다크엔다커 모바일’이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세대 폴드와 플립 제품은 상품성을 강화하고 한단계 더 진화한 폼팩터가 특징이다. 갤럭시 Z폴드 6는 접었을 떄 두께 14.9mm, 무게 239g으로 역대 갤럭시 폴드 중 가장 가볍고 얇으며 ‘듀얼 레일 힌지’ 구조를 통해 외부 충격을 분산시키고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폴더블폰의 약점인 화면 주름도 개선됐으며 바디엔 ‘아머 알류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2’를 적용해 일상생활 중의 충격과 파손에 대한 저항성을 높였다.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 성능과 관련해서는 퀄컴의 갤럭시 전용 ‘스냅 드래곤 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탑제됐으며 CPU-GPU-NPU를 결합하고 AI프로세싱을 최적화해 연산 능력 및 그래픽 처리 기능이 한단계 향상됐다.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시대를 열었다고 선언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AI가 탑재됐으며 AI 기반의 카메라 기능도 강화해 이전 제품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삼성전자의 신제품 발표회에서는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이 준비중인 신작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전세계 미디어 및 관계자들에게 공개됐다. 신제품의 기술력을 알리는 테크 세션 소개 영상에 등장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플레이 영상에서는 갤럭시Z 폴드의 화면 크기에 맞춘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크래프톤은 최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120fps 게임 플레이 지원 기능을 업데이트 하는 등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게이밍 환경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연을 통해 가장 최신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빌드를 선보인 크래프톤은 향후 제품 구입을 위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신의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최근 국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8월에 진행될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막바지 게임성 점검을 마친 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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