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가 지나고 난 뒤인 2024년 9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한 '붕괴: 스타레일'과 그라비티의 신작 '더 라그나로크', 차트 역주행에 성공한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이 눈에 띈다.
특히 구글 플레이에서는 '더 라그나로크'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더 라그나로크'는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둔 12위를 기록 중이다. 원작 PC MMORPG '라그나로크'의 감성과 현대적인 콘텐츠의 결합이 팬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붕괴: 스타레일'은 '카프카' 등 인기 캐릭터들의 복각이 이루어져 TOP 5 재진입에 성공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 또한 복주머니와 추석 기념 픽업 등이 판매되면서 순위가 대폭 상승해 22위를 차지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컴투스프로야구V24'의 순위가 크게 상승하면서 7위를 기록했다.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게 나오던 'AFK: 새로운 여정', '전략적 팀 전투'는 이번 주에는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신작 '더 라그나로크'는 19위로 10~20위 사이를 오가고 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인기작들이 TOP 5를 기록하는 가운데, 10일 2.5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붕괴: 스타레일'이 TOP 5 내에 재진입했다.
2.5 버전 '천랑을 꿰뚫는 푸른 비황'에서는 '성천 연무 의식'이 공개되고 '비소', '영사', '맥택' 등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추가된다. 또 전반부에서는 '로빈', '블랙 스완', '카프카'의 복각이 이루어지고, 후반부에는 '토파즈&복순이'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로얄 매치', '리니지2M', '운빨존많겜', '리니지W', '로드나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로드나인'은 오랜만에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브롤스타즈'(11위)와 'AFK: 새로운 여정'(13위), '버섯커 키우기'(16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AFK: 새로운 여정'은 서비스 시작 초기에 비해 순위가 큰 폭으로 하락해 TOP 10 밖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이 외에 눈에 띄는 신작은 그라비티의 '더 라그나로크'다. 9일 서비스 시작 이후 차근차근 순위가 상승하면서 이번 주에는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 초반 준수한 성적을 내면서 상위권에 안착한 만큼 이후 순위가 더욱 상승해 TOP 10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 라그나로크'는 원작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성과 비주얼 및 콘텐츠와 현대적인 콘텐츠를 한데 담은 신작 모바일 MMORPG다. 공성전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하고, 최신 트렌드에 어울리는 최적화된 UI와 50vs50 PVP 콘텐츠 '난투전'과 마을 별 특색을 반영한 오케스트라 BGM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22위로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넷마블은 12일 메인 시나리오 2부 7장을 업데이트 하고 신규 아이템 '흑요예인'과 '태양파'도 함께 선보였다. 메인 시나리오는 일곱 번째이자 최후의 이문대로 돌입하는 칼데아 일행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부 7장의 후편은 10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귀 유저들에게 최대 성정석 30개와 서번트 육성에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복주머니 픽업'과 '2024 추석 기념 픽업'도 22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픽업에서는 '5성 그레고리 라스푸틴'을 획득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스트 워: 서바이벌', '운빨존많겜',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로얄 매치', '브롤스타즈' 등 기존 인기작들의 순항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FC모바일', '컴투스프로야구V24', 'FC온라인M' 등 스포츠 게임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이중 '컴투스프로야구V24'는 이번 주 7위로 순위가 대폭 상승하면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최근 KBO리그 9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저 11일부터 27일까지 이벤트 경기를 플레이 하고 승리하면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모은 토큰은 이벤트 상점에서 5성 시즌 카드 구단선택팩 등 인기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실제 경기의 재미를 게임에서도 느껴볼 수 있도록 올 시즌 카드인 '24 라이브V1' 등급 선수로 이루어진 기아 타이거즈,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3개 팀이 등장한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AFK: 새로운 여정'(11위), '원신'(13위), '전략적 팀 전투'(14위), '꿈의 정원'(15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18위), '더 라그나로크'(19위)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AFK: 새로운 여정'은 출시 직후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다. '전략적 팀 전투'도 지난 주 TOP 10을 유지하다 이번 주에는 업데이트 효과가 감소하면서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버섯커 키우기'(22위), '쿠키런: 모험의 탑'(23위), '좀비고등학교'(24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28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버섯커 키우기'는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더 높은 'AFK: 새로운 여정'이 출시된 이후에도 강력한 선점 효과로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특히 주초에는 TOP 30 밖으로 밀려날 뻔 했으나 19일을 기점으로 순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방치형 RPG로는 이례적인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해 당분간 큰 변화 없이 롱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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