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GG는 25일, 유저들이 직접 만든 덱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유저 트렌드'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TFT(Teamfight Tatics) 서드파티 서비스는 통계에 기반한 높은 승률의 조합만을 제공해왔으며,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콘텐츠가 고착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OP.GG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유저 트렌드' 기능을 기획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유저 트렌드’ 기능은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덱을 직접 조합할 수 있으며 상세한 공략을 적을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이에 더불어 다른 플레이어의 덱을 추천하는 기능도 함께 선보여 플레이어들의 창의적인 덱 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감시자 조련사, 학교 마스코트 모데이카이저, 꿀이빨 누누, 기시감 갈리오, 모두가 물렁해질 노릇’ 등 통계상 데이터가 부족하여 기존 서비스들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공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된다.

'유저 트렌드' 기능의 추가로, 이제 유저들은 자신의 덱을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고, 타인의 덱을 참고하여 더 깊이 있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출시를 기념하여 덱 제작 미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OP.GG는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OP.GG의 ‘TFT’ 페이지 TFT.OP.GG는 전적 검색 기능을 통해 자신 및 다른 유저들의 게임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덱과 해당 덱의 승률을 제공하는 메타 트렌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TFT에서 사용되는 챔피언, 아이템, 증강체에 대한 세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유저들이 최신 메타에 맞춰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