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마지막 주(10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 효과를 본 게임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특히 '명조: 워더링 웨이브'와 '트릭컬 리바이브'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10 내 순위에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리니지M'이 1위를 탈환했으며,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로얄 매치', '리니지2M' 등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AFK: 새로운 여정', '리니지W', '브롤스타즈' 등도 TOP 10 내에서 순항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업데이트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를 제외하면 기존 인기작들이 상위권을 그대로 차지하고 있다. TOP 5는 '리니지M', '명조: 워더링 웨이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 '로얄 매치'다.
이번 주 매출 순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바로 '트릭컬 리바이브'다. 30일 기준 구글 플레이 11위, 애플 앱스토어 2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으며, 과거 인기 예능이었던 '위험한 초대' 스타일의 1주년 특별 방송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라스트 워: 서바이벌',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로얄 매치', '리니지2M' 등 5개 게임이 TOP 5를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 TOP 10 내에는 '리니지 삼형제'와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4종의 MMORPG가 자리하고 있다. 'AFK: 새로운 여정'과 '브롤스타즈' 등 인기 게임들도 각각 7위, 9위로 순항 중이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11위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으며, 인기 예능 '위험한 초대' 포맷으로 진행되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1주년 특별 방송과 신규 캐릭터 '죠안' 픽업 효과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는 이번 주 12위를 기록했다. 호요버스는 25일 1.2 버전 '불지옥 라이딩'을 업데이트하고, 전반부 픽업 캐릭터로 '카이사르 킹'을 선보였다. 후반부 픽업 캐릭터는 '버니스'가 예정돼 있다.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도 이번 주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5위를 차지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7일 신규 월광 영웅이자 그림자 엘프의 거점 '스쿠기헤임'을 지배하는 왕 '하르세티'를 업데이트 하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던 그라비티의 '더 라그나로크'는 이번 주에는 2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레이븐 2'(22위),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23위), '로한2'(25위),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27위) 등 MMORPG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쿠로 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가 업데이트 효과로 이번 주 2위를 차지했다.
쿠로 게임즈는 27일 1.3 버전 업데이트 '해안의 끝을 찾아서'를 적용하고, 신규 지역 '검은 해안 군도'와 '테티스 지하'를 추가했다. 또 신규 캐릭터 '파수인'과 '유호', 신규 무기 '뭇별의 교향곡'과 '다크 블레이자 시리즈'를 추가했다.
이중에서도 신규 캐릭터인 '파수인'은 미려한 외모를 보유한 것은 물론, 몇 없는 고성능의 힐러 캐릭터로 '벨리나'와 함께 필수라고 평가 받고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TOP 10 순위는 큰 변화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하다. '로얄 매치'(5위), '브롤스타즈'(6위), '전략적 팀 전투'(7위), '운빨존많겜'(9위) 등이 상위권에서 순항하고 있다. 'AFK: 새로운 여정'은 순위가 소폭 하락해 11위를 기록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도 큰 변화는 없다. '꿈의정원'(12위), '컴투스프로야구V24'(13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18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20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캐주얼, 퍼즐, 스포츠, 레이싱, 슈팅 게임 등 다장르의 게임들이 포진한 것이 눈에 띈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순위 반영이 빠르게 이루어져 순위가 낮게 잡힌 '트릭컬 리바이브'(22위),를 비롯해 '로드나인'(24위), '리니지2M'(26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27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이넷게임즈의 '감자슉슈슉'은 대규모 마케팅에도 순위가 더 상승하지 못하고 30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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