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박관호)의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대표 최종구)이 일본 프로야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NPB)를 주관하는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야구 기구(Nippon Professional Baseball Organization)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NPB 라이선스를 활용해, 일본 야구 팬들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가칭)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야구 게임 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풍부한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가 2025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함께 준비하고 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일본 게임 시장 최초로 NPB와 MLB(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다. NPB 12개, MLB 3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이 등장해, 기존 야구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은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을 고품질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한다. 다양한 카메라 연출을 통해 실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박진감과 몰입감을 높이고, 이용자 위치 정보 연동 콘텐츠 등 색다른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대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일본에서 프로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힌다. NPB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정규시즌 누적 관중 수는 2600만 명 이상이며, 경기당 입장객 수는 약 3만 1천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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