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일상 속 e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는 2024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약 5조 7000억원에 달하고, 2028년까지 연평균 7.1%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7조 6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e스포츠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3년 11월 국내에서 개최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결승전의 온라인 시청자 수는 최대 1억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게임은 물론 가구, 식품, 유통, 패션 등 다양한 업계에서는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거나 각종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e스포츠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시팅 솔루션 '시디즈', 넥슨, 펍지 등 게임 업계와 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
프로그레시브 시팅 솔루션 '시디즈'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의 의자 분야 독점 파트너사로 국내 e스포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시디즈는 게이머들이 오직 게임에만 몰입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PRO'와 캐주얼 게이밍 의자 'GX'를 선보였다.
또 시디즈는 고객 맞춤형 체험 공간인 플래그십 스토어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팝업스토어 '더 블루 존 성수'를 운영하고 있다. 공간은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주요 장치 중 하나인 '블루존'을 모티브로 한 것이 특징으로, 방문객은 제공되는 서바이벌 가이드에 따라 '화이트존(안전지대)'으로 표현된 시디즈 의자 체험 공간으로 탈출해 다양한 의자들을 경험해볼 수 있다.
해당 공간에서 디플러스 기아(DK), DRX 등 프로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4 시즌 2: 한국 VS 일본' 경기의 뷰잉 파티를 성황리에 진행하였으며, 추후 '2024 LoL KeSPA CUP'(KeSPA컵)' 결승전 뷰잉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디즈는 최근 다양한 게임업계와 협업하며 국내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디즈는 넥슨이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하는 팝업스토어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 in 성수'에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게이밍 의자 GC PRO를 협찬한다.
'슈퍼바이브'는 넥슨 MOBA 신작이자 MZ 세대의 관심작으로, 시디즈는 12월 13일부터 진행되는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 이벤트'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각 GC PRO와 GX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시디즈는 이번 지스타 2024에서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시연 부스에 게이밍 의자를 지원했다. 또 호요버스가 마련한 '원신 PC 라운지 in 서울'에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특별 제작된 게이밍 의자를 협찬하는 등 e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패션 브랜드도 관심 갖는 e스포츠…데상트 X e스포츠 젠지 LoL팀이 선보인 2024 월즈 유니폼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는 9월 e스포츠 인기 구단 젠지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과 함께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공식 컬래버 유니폼을 발표했다.
대회 공식 유니폼 저지와 자켓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2014년, 2017년에 이어 3번째 월즈 우승을 꿈꾸는 젠지의 간절함을 담아 화이트 컬러로 새롭게 출시됐다.
유니폼의 바디라인 전반에 포인트로 들어간 골드 컬러의 정교한 선은 젠지 로고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중앙에 들어간 메인 그래픽은 팀 마스코트인 호랑이의 발톱자국을 결합한 강렬한 느낌을 선사해 승리를 향한 자신감을 표현한다. 젠지 선수들은 다가오는 2024 월즈 대회 기간 동안 해당 공식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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