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 퍼블리싱, 올 파서블 퓨처스(All Possible Futures) 개발의 스토리북 어드벤처 게임 ‘견습 기사 모험기’가 한국시간 12월 12일, 신규 업데이트인 간소화 모드를 발표했다.

지난 9월 18일 출시된 ‘견습 기사 모험기’는 2D와 3D를 넘나드는 모험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숙련된 플레이어들의 게임의 진행 방식이 지나치게 친절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된 일종의 편의성 개선 모드로, 이를 통해 보다 편하게 모조 랜드에서 저트의 모험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간소화 모드에서는 불필요한 대사를 줄이고, 카메라 힌트를 제거하거나 축소하며 일부 튜토리얼 콘텐츠가 생략되고 게임 도중 플레이어의 제어권을 통제당하는 상황을 줄였다.

견습 기사 모험기의 웅장한 모험은 그대로 진행되지만, 숙련된 게이머를 위해 더욱 매끄럽고 효율적인 편의성 개선 모드이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주요 캐릭터들을 위한 새롭고 세련된 대화장면의 일러스트가 추가되었으며, 일부 버그 수정 및 소소한 개선사항도 포함되어 있다.

견습 기사 모험기는 플레이어가 책상 위 이야기책 속 영웅 ‘저트'가 되어 악당 험그럼프의 음모를 막기 위해 이야기책의 2D 세계에서 벗어나 때로는 3D, 탑뷰와 쿼터뷰는 물론 1인칭 시점과 턴제 RPG까지 장르를 무한히 넘나들며 이 기묘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게임 견습 기사 모험기는 자막 한글화는 물론, 게임 내 그래픽 한글화와 더불어 더빙까지 완전 한글화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PC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며, 콘솔 기기의 경우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XBOX S/X, 닌텐도 스위치로 플레이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공식 X(@Devolv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