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
www.gravity.co.kr)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이하 라그나로크)은 유저들이 스스로 투구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조합 투구 25종을 업데이트 했다.
조합 투구는 기존 투구에 특정 재료를 조합하면 능력치가 향상된 새로운 투구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규 낙원단의 일일 퀘스트를 진행해 업그레이드 재료를 습득한 후 NPC ‘레노’를 통해 조합할 수 있다.
특히 25종의 조합 투구는 ‘토끼 머리띠’, ‘무낙 모자’, ‘아가미 헬름’, ‘천사의 가호’ 등 대중적인 기존 투구들을 대상으로 하며, 조합을 진행하면 외형은 같지만 한층 상향된 능력치를 얻을 수 있어 유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금일(11일) 공식 홈페이지(
http://www.ragnarok.co.kr)를 통해 상용 10주년 및 여름방학 이벤트를 예고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 한달 간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부루마블 이벤트, 10번째 캐릭터 슬롯 오픈, 10주년 기념 투구 등장, 경험치 및 드랍율 상승, 제련확률 강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조합 투구는 높은 능력치의 투구를 유저 스스로 선택해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있다”며, “기존 낡은 투구를 보다 향상된 능력치의 새 투구로 교체할 수 있으니 많은 유저들의 도전을 바라고, 앞으로 진행될 정식 서비스 10주년 기념 이벤트에도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