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가 개발력과 독창적 IP로 주목받는 차세대 게임 스튜디오 '디자드(대표 김동현)'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가 자금 확보는 물론, 디자드의 게임 철학에 공감하고,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진 게이머들을 핵심 투자자이자 든든한 우군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디자드는 NCSOFT에서 10년간 리니지2M, 리니지 이터널 등 굵직한 프로젝트의 게임기획을 담당했던 김동현 대표를 필두로, NCSOFT 디렉터급 핵심 인력 3인과 다년간 호흡을 맞춘 시니어-리드급 개발자들로 구성된 개발 스튜디오다.
현재 디자드는 명작의 귀환 '프린세스메이커:COR(카렌)'과 스타일리쉬 액션 배틀로얄 '아수라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프린세스메이커:COR(카렌)'은 시대를 풍미한 명작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를 계승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작이다. 원작 고유의 감성에 현대적인 게임 트렌드를 절묘하게 접목하여, 기존 팬층은 물론 새로운 게이머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디자드는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는 약 3.5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아수라장'은 화려한 액션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여 폭넓은 유저층을 공략할 예정이며, 개발 중인 자체 IP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서 1,800여 개의 데모 게임 중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크라우디 관계자는 "최근 시프트업을 필두로 서브컬쳐 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뛰어난 개발력과 잠재력을 갖춘 디자드는 관련 업계를 주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디자드는 탄탄한 개발력과 유저 친화적인 소통 방식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펀딩이 디자드와 게이머들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드는 코나벤처파트너스, NetEase,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누적 100억 원 규모의 시드 및 Pre-A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이번 펀딩 관련 자세한 내용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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