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파크에서 각 지역 대표팀을 만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신설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 티켓 판매 11일 시작

등록일 2025년02월07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 신설된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의 티켓 판매가 오는 10일(월) 마스터카드 선예매를 시작으로, 11일(화)부터는 일반 예매도 진행된다고 7일(금)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는 3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다. LCK(한국)를 비롯해 LCP(아시아태평양),  LTA(아메리카스), LPL(중국), LEC(EMEA) 총 5개 지역 킥오프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이 참가, 첫 번째 국제 대회의 승자를 가린다.

 

퍼스트 스탠드는 ‘YOURS FOR THE TAKING’이라는 모토를 내걸었다. 압도적인 무력이나 강인한 정신력, 순수한 창의력, 탁월한 기량 등 자신만의 방식을 앞세워 승리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자는 의미로, 강함을 중시하는 녹서스를 테마로 한 소환사의 협곡과 연결되어 있다.

 

대회에 출전할 LCK/LCP/LTA 대표팀은 이달 23일(일) 결정되며 LPL/LEC 대표팀은 3월 2일(일) 판가름난다. LCK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LCK컵 우승팀이 진출 자격을 얻는다.  

 

각 지역 1위 팀이 총출동하는 퍼스트 스탠드는 7일 동안 휴일 없이 진행된다. 3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는 모든 팀이 3판 2선승제로 한 번씩 대결하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치러지며 최하위 팀은 탈락한다.

 

15일(토)과 16일(일)에는 상위 4개 팀이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16일(일)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이 속한 지역에는 MSI(Mid-Season Invitational)에서 플레이-인을 거치지 않고 본선부터 출전할 수 있는 시드권 1장이 추가로 부여된다. 퍼스트 스탠드의 모든 경기는 도입 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진행된다.

 

퍼스트 스탠드의 티켓은 LCK 경기와 마찬가지로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티켓은 11일(화)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마스터카드 보유자는 한국 시간으로 10일(월) 오후 2시부터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평일 41,000 원, 주말 51,00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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