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취재

[컨콜]카카오게임즈 "2025년은 중국 시장에 적극 도전… '크로노 오디세이'는 상반기 내 CBT 진행"

2025년02월11일 11시1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카카오게임즈가 11일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3분기 실적부터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에 따른 연결 제외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의 요인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카카오게임즈 2024년 총 매출은 약 7,388억 원, 영업이익은 약 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약 14%, 92% 감소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1601억 원, 영업손실은 63억 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21% 감소 및 적자 전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 '섹션13',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대작으로 분류되는 게임들을 여럿 준비 중이다. 또 '프로젝트 Q', '가디스 오더', '프로젝트 C', 글로벌 IP를 활용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등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게임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는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가 중국 시장에 적극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구체적으로 판권 논의를 하고 있고, 조만간 순차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어떤 타이틀이 어떻게 출시될지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대표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PC 및 콘솔 시장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한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적 성과를 쌓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조합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 중 이라고도 설명했다.

 

이외에도 준비 중인 PC 및 콘솔 게임의 마케팅 및 CBT 일정에 대해 한상우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저들에게 빠르게 게임의 실체를 보여드리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다. 또 공개 후 너무 준비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1년 안에는 서비스까지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CBT를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4월 경 비공개 유저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어 하반기 내로 CBT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상우 대표는 "내부적으로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PC 온라인, 콘솔 등 멀티 플랫폼 기반의 대작들을 올해 하나씩 공개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쌓은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가, 기대작 '페르소나4 리바이벌' PS Sto...
스마일게이트,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
스튜디오비사이드 '스타세이비어' CBT 프리...
넥슨, 신작 MOBA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정...
카카오게임즈, 인기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
kakao LINE

관련뉴스

카카오게임즈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연간 매출액 7388억 원 기록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코난테크놀로지, 정부 AI에 100조원 투자 목표... '소버린 AI 개...
디랩스 게임즈 권준모 대표, 일본 ‘IVC 서밋 2025’ 패널 연사...
넥써쓰, 국내 1위 KODA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
넥써쓰 '크로쓰' 글로벌 TOP5 거래소 '비트겟' 상장... "Who's n...
크래프톤, 네이버제트 합작사美 서클과 USDC 정산시스템 공동개...
카이아, 일본블록체인협회(JBA) 정회원 합류… 일본 시장 내 입...
블록체인 P2P 게임 자산 ‘오버테이크 마켓플레이스’ 오픈 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