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자사의 AI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글로벌 AI SaaS로 정식 출시한 PERSO.ai는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최근 5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배 넘게 증가했다. 현재 하루 평균 2천 명, 최대 4천 명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회원 가입 수 증가와 함께 영상 생성 건수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회원들이 지금까지 생성한 콘텐츠는 총 12만 2,323건에 달한다. 활동 회원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PERSO.ai의 성장에는 오토 더빙 서비스인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출시가 주요했다. AI 휴먼 서비스를 더빙 형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회원 가입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특히, 글로벌 AI 더빙 시장이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PERSO.ai의 성장 추세는 지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 PERSO.ai의 회원 구성도 해외 가입자가 80%로 글로벌 사용자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PERSO.ai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AI 더빙에 있어 영상의 품질은 물론 처리하는 영상의 용량과 길이도 글로벌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K-콘텐츠 중심의 크리에이터와 MCN 사업자와의 협업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이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고도화가 곧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스트소프트는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지원하며, PERSO.ai를 글로벌 AI SaaS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생근 PERSO SaaS 센터장은 “PERSO.ai가 기술력과 사용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AI SaaS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유연한 전략으로 PERSO.ai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