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후보자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 초대 내각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휘영 (NOL) 유니버스 대표는 1964년 부산 출생으로 1991년 연합뉴스 및 YTN에서 기자 활동을 하다 2000년 야후코리아에 합류해 포털 뉴스 서비스를 담당했다. 이후 2002년 NHN에 입사해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및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2016년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했다.
2022년에는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 합병을 지휘했고 현재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각 인선을 확정지은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 부처 모두 유능하고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의 관습을 과감하게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 주길바란다”고 후보자들을 향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윤덕 의원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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