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낸스 알파를 비롯한 해외 주요 거래소들에 상장되며 국내 거래소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키운 암호화폐 '크로쓰'의 국내 거래소 거래지원이 시작된다.
2013년 한국 최초로 설립된 거래소로 100종 이상의 가상자산이 상장되어 있는 코빗(Korbit)은 공지를 통해 25일부터 크로쓰 거래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9시부터 지갑 생성 및 입금/출금이 가능해지며, 21시부터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빗 측은 크로쓰에 대해 "게임 내 자산의 소유권과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EVM 호환 레이어 1 블록체인"이라고 소개하고 "크로쓰 생태계에서 유저는 아이템, 화폐, 캐릭터 등의 인게임 자산을 온체인에서 토큰화하고, 이를 보유하거나 게임 간 이전 및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며 "개발자는 크로쓰가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활용해 자체 게임 토큰을 발행할 수 있으며, SDK와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통해 개발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로쓰의 창립자인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코빗의 공지가 나온 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 소식을 소개하며 "한국 첫 거래지원이 이뤄져 원화로 크로쓰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은 어디일까"라고 국내 거래소 연쇄 상장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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