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팀 BNK FEARX(피어엑스)의 이제동과 박인수 엠버서더가 롯데자이언츠 경기 승리의 요정이 되었다. 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 경기에서 시구, 시타자로 나서면서 팬들에게 인사했고 승리의 염원은 롯데자이언츠가 5대3 승리로 이루어졌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발로란트, 레인보우 식스 시즈, FC온라인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BNK FEARX(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서울 뿐만 아니라 21년 7월부터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광역시를 대표해 이스포츠 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연고구단인 롯데자이언츠와는 꾸준히 교류하면서 부산을 알리는데 상호 간 역할을 하고 있다. 22년 6월 롯데자이언츠와 공동 마케팅 MOU를 맺은 이래, 23년 합동으로 부산컴퓨터과학고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했다.
연말 BNK 피어엑스 행사에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을 참가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이벤트 매치를 하는 등 활발히 교류를 해왔다. 이번 시구, 시타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24년에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선수인 랩터, 배우 최하슬, 크리에이터 잰잰바리가 시구, 시타, 시포자로 함께 했었다.
이번 시구자로 나선 이제동 선수는 부산을 대표하는 화승오즈(OZ) 프로게임단 시절부터 활약해온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선수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시구자로 나서자 롯데자이언츠 사직야구장은 팬들의 환호와 함께 열정적인 분위기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SBXG 임정현 대표는 “BNK 피어엑스가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활동의 근간은 롯데자이언츠란 롤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부산은 예전부터 구(球)도로써 열광적인 팬층을 가진 도시이다. 그 팬층들이 소년만화같이 기적을 쓰며 선전을 하는 BNK 피어엑스에도 온전히 돌아올 것이란 믿음이 있다"며 "최근, 롯데자이언츠가 호성적을 내며 부산시민들이 엄청난 야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이스포츠 구단으로 LCK 등 많은 이스포츠 종목에서 호성적을 내서 부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그러니 BNK 피어엑스를 많이 응원해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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