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게임업계도 계절과 어울리는 콘텐츠로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수영복, 비치웨어 등 대표적인 시즌 아이템이다.
MMORPG처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서는 여름 코스튬이 단순한 외형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계절감 있는 코스튬은 게임 세계에 현실감을 더하고, 이용자가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이 가운데 위메이드는 자사의 대표 MMORPG 3종('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 '미르4')에 여름 분위기를 입힌 코스튬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클래스별 수영복 코스튬으로 취향 저격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클래스별로 개성을 갖춘 수영복 코스튬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버서커, 스칼드, 볼바, 워로드 등 클래스별로 ‘발할라의 물보라’와 ‘바다의 신기루’ 두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취향에 따라 4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프릴 장식의 귀여운 투피스 수영복, 과감한 모노키니와 맨키니 등 개성을 더한 스타일도 눈에 띈다. 선택하는 코스튬에 따라 머리 스타일과 액세서리까지 함께 변경돼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완성도도 높였다.
수영복 코스튬 출시를 기념한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31일(목) 오전 8시까지 수영복 코스튬을 착용한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찍고 공식 사이트 ‘코스튬 인증 게시판’에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인증 게시글이 100건 이상 등록되면, 전 이용자에게 ▲황금의 뿔피리 패키지 ▲강화된 황금의 뿔피리 상자를 지급할 계획이다.
더욱 스포티하고 힙하게! '나이트 크로우' 여름 의상
지난해 ‘해변의 축제’ 코스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나이트 크로우'는, 올해에는 한층 더 스포티한 느낌의 ‘파도의 질주’ 코스튬을 새롭게 내놓았다.
‘파도의 질주’ 여성 코스튬은 비치발리볼 경기에서 볼 법한 비키니 탑에, 과감한 하이레그 디자인이 특징이다. 선바이저와 높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져 활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남성 코스튬은 붉은색 라이프가드 복장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파도의 질주’는 PvP 전투에서 받는 피해를 줄이고 약화 효과를 막아주는 능력치를 갖추고 있어, 실전에서도 유용하다. 초코 아이스크림 양손검, 소다 빙수 지팡이 등 여름 분위기를 살린 무기 외형도 함께 추가됐다.
여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미르4' 해안 구조대 출동
'미르4'는 전통적인 수영복 스타일 대신, 해안 구조대라는 콘셉트로 여름 코스튬을 선보였다. 구명조끼, 헬멧, 무전기, 고글 등 실제 구조대를 연상케 하는 아이템들로 구성된 이번 코스튬은, 구명 풍선과 산소통이 포함된 신규 등 장식과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휴양지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선택지도 마련돼 있다.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황금의 해변’, 트로피컬 무드를 담아낸 ‘열대의 낙원’, 마린룩 콘셉트가 인상적인 ‘바다의 수호자’는 각각 개성 있는 비치웨어 코스튬으로, 여름의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수영복, 비치웨어 등 여름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들이 전장 곳곳에 등장하며, 게임 속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나이트 크로우', '미르4' 등 자사의 다양한 게임에서 계절감 있는 이벤트와 콘텐츠로 게임 속 즐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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