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가 9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디스오더’는 픽셀 아트 특유의 감성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수동 조작 액션의 손맛을 결합한 작품이다. 개발사 픽셀트라이브가 선보이는 이 게임은 수집한 기사들을 자신의 성향에 맞춰 조합하는 전략적 재미와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통해 강렬한 몰입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을 시작한 ‘가디스오더’는 현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리는 중이며, 오는 9월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식 출시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간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솔급 손맛, 모바일에서 즐기는 수동 액션
‘가디스오더’는 3인의 기사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전투를 펼치는 횡스크롤 기반의 수동 조작 액션 RPG다. 조작은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 깊이를 강조했고, 회피, 쳐내기, 방어 부수기 등 콘솔 게임을 연상케 하는 전투 메커니즘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형태로 구현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전투의 핵심은 ‘링크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기사 교체를 통해 몬스터에게 자동 연계 공격을 가할 수 있고, 궁극기 발동 시에는 세 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기술을 사용해 한 층 화려한 연출을 볼 수 있다. 각 보스는 고유한 패턴과 약점을 보유하고 있어 속성과 조합을 고려한 공략이 요구된다.
전략적 조합이 살아있는 수집형 요소
‘가디스오더’는 총 5개의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클래스에 따라 기사들의 전투 스타일이 나뉜다.
- ‘돌격’은 전장을 누비면서 계속된 공격으로 피해를 누적시킨다.
- ‘강습’은 적절한 상황에 적의 틈을 노려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한방 공격을 가한다.
- ‘제압’은 브레이크 포인트를 빠르게 손상시키고, 브레이크 된 상대를 공략한다.
- ‘전술’은 아군의 전투력을 극대화하거나 적을 약화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 ‘지원’은 아군의 능력을 강화하거나 체력 및 자원을 회복시켜 전투 지속력과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각 기사는 고유 속성과 함께, 특정 기사 간 시너지를 발휘하는 연대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보스마다 존재하는 속성 약점을 고려해 최적이 기사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의 모험에서 시작되는 시나리오
‘가디스오더’는 멸망이 예언된 왕국을 배경으로 하며, 여신의 명령을 받은 왕녀 ‘리즈벳’이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가디스오더’의 화신 ‘시아’와 함께 기사단을 결성한 ‘리즈벳’은 왕국 ‘카플란’ 전역을 돌며 세계를 구할 방법을 모색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세계를 모험하며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시나리오 콘텐츠인 ‘여신의 임무’는 예언을 따라 재앙을 막으려는 ‘리즈벳’과 동료들의 여정을 다루며, 이용자는 이를 통해 기본 시스템을 익히고 다양한 기사와의 만남을 통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다.
여기에,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특정 기사의 과거 이야기나 세계관 내 또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경험하게 된다.
던전, 스테이지 공략부터 PvP까지, 전투의 몰입도 살리는 전투 콘텐츠
‘가디스오더’는 플레이 스타일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제공한다.
▲총 4종의 던전과 8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파밍 콘텐츠인 ‘의뢰’ ▲매주 전투 룰이 변경되는 도전 콘텐츠 ‘북부 전선’ ▲캐주얼한 비동기 PvP 콘텐츠 ‘기사 그랑프리’ ▲다수의 고난도 보스로 구성된 ‘검은 균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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