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 레고 팬 창작 전시회 '코리아브릭파티 2025' 후원

등록일 2025년08월18일 09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고코리아(LEGO Korea)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레고 팬 창작 전시회 ‘코리아브릭파티 2025’를 후원한다.

 

코리아브릭파티 사무국이 주최하는 ‘코리아브릭파티’는 레고 팬들이 직접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레고 창작 전시 겸 네트워킹 행사다.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레고코리아는 첫 회부터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주년을 맞아 총 200여 명의 레고 창작가가 참여해 450점 이상의 다채로운 작품을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과 최근 ‘K-컬처’ 열풍을 기념해 한국의 미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다수 선보인다. 대표 전시작으로는 허윤성 작가의 대형 광화문과 근정전, 이찬우 작가의 황진이 캐릭터, 양승환 작가의 한국 전통 시리즈 연작 등이 있다.

 

독립운동과 순국선열을 주제로 한 특별 공모 전시도 마련했다. 진형준 작가의 안중근 의사 독립운동 연작, 김민성 작가의 유관순 열사 브릭헤즈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노희준 작가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까지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장르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볼거리를 더한다. 대형 작품으로는 이광복·강재성·마상규 작가가 선보이는 공 운반 장치인 ‘GBC(LEGO Great Ball Contraption)’와 시니어스브릭의 레고 시티·스타워즈 디오라마가 전시된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로봇, 식물, 테크닉 모델 등 레고 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구현된 작품들이 가득하다.

 

이번 행사는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입장은 오후 3시 30분에 마감되며, 입장료는 성인 7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 4천 원, 5세 이하는 무료다. 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 골드 및 실버 회원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코리아브릭파티는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레고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 방문해 레고 브릭을 통해 구현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관심사와 영감을 찾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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