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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오퍼스 407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방문객에게 AI PC를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텔 팝업스토어는 뉴욕, 런던, 뮌헨, 파리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서울을 포함해 주요 5개 도시에서 한달 간 운영될 예정이다.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인텔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삼성, LG,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MSI,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는 국내 주요 유통 채널 쿠팡, G마켓, 네이버쇼핑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국내 데스크톱 브랜드인 포유컴과 퍼플랩도 참여한다.
아울러 인텔은 서울 팝업스토어와 4개의 다른 팝업스토어 방문객과의 커넥션을 진행해 5개국이 함께 진행하는 커다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텔은 본격적인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향후 인텔의 AI PC 제품 판매 계획을 공개했다.
인텔 최고 매출책임자 및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총괄 그렉 언스트는 “인텔은 총 세 번의 전환점이 있었다. 그 첫 번째는 ‘센트리노’ 제품을 출시 해 와이파이 생태계를 발전시킨 것이며, 두 번재는 ‘울트라북’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가진 노트북을 선보인 것이다”라며 “이 모든 발전도 놀라운 일이지만 오늘날 AI PC로 인한 변화에 비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 시장은 2세대 AI PC의 도입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로 인텔의 AI PC 사업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2023년 최초의 AI PC를 선보였던 인텔은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장해 나가는 한편 350개 이상의 ISV와 협력해 약 500 개의 고유한 AI 기능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에는 AI PC의 성능을 더 끌어올릴 차세대 CPU ‘Panther Lake’를 공개한 바 있다.
그렉 언스트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2026년 1월 말부터 Panther Lake의 국내 판매 소식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는 인텔의 파트너로 GGQ, 한컴, 업스테이지의 AI PC 애플리케이션 소개 및 활용 사례와 인텔과의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업스테이지의 최홍준 부사장은 업무의 자동화를 도와주는 본인들의 AI 서비스가 인텔의 루나 레이크에서 퍼포먼스 부분에서 뛰어난 최적화를 보여 차세대 CPU 등장에 기대감을 보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등에서 AI 코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GGQ의 이용수 대표는 인텔의 NPU를 적극 활용해 게임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본인들의 AI 코칭 시스템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컴의 김연수 대표는 한컴이 기존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에서 기술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로 확정하고 문서 프로그램에 AI 기술을 더하게 된 과정과 인텔과의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한편 인텔의 팝업스토어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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