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12에서 PS Vita 글로벌 판매량이 공개됐다.
행사에 참가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독일 측에 따르면 PS Vita 글로벌 판매량은 220만 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PS Vita가 어린 유저들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판단 하에 향후 마케팅 초점을 어린 유저들에게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의 경우 PS Vita 판매량이 3만 대에 근접하며 PS Vita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디제이맥스', '페르소나', '하츠네미쿠' 등 인기 시리즈 신작들이 연이어 발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구매가 가속화 되면서 최근 국제전자상가나 용산 게임매장 등지에서 PS Vita가 품절 기미까지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관계자는 "PS Vita를 누구나 구입할 수 있도록 추가 물량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이어 나올 대작 게임들을 최대한 한글화해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