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안 '더 스파이크 크로스', DAU 100만 명 돌파... 최고 매출 경신

등록일 2025년12월15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선시안(대표 권오준)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는 2D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 2018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고 공식 밝혔다.

 

선시안 관계자는 “2025년 올해 평균 70만 명 이상의 안정적인 일일 이용자 수치를 유지해 온 가운데, 최근 진행한 대형 업데이트 ‘비스트 스파이커’가 게임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면서 단숨에 DAU 100만 돌파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부터 개발 파이프라인 정비와 팀 빌딩 고도화를 통해 계획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확보하며, 장기 서비스 타이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올해 매출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선시안은 2025년 올해 연매출 125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12억 원, 2024년 55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가시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흐름이다.

 

글로벌 마켓 성과도 눈에 띈다. 더 스파이크 크로스는 2025년 연간 다운로드 2,500만 건을 돌파했으며, 11월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억 4천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일본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DAU 100만 명 지표는 전 직원 23명의 인디 개발사가 이뤄낸 결과이자, 더 스파이크 크로스가 외부 IP가 아닌 선시안 자체 개발 IP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개발 경쟁력과 콘텐츠 확장 잠재력이 한층 높게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선시안 권오준 대표이사는 “올해 세운 계획들을 차근히 실천하며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달성한 성과와 유저분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다가오는 2026년에는 더 나은 재미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여러 개선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유저분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시안은 더 스파이크 크로스 IP의 장기 성장을 위해 현재 준비 중인 여러 미디어믹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 개발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또한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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