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노 켄지 협회장 "한국 모바일게임 경쟁력 충분"

등록일 2012년08월31일 15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오노 켄지 일본게임개발자협회장이 한국 모바일, 소셜게임들이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며 적극적인 진출을 권했다.

오노 켄지 협회장은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과 함께 열린 기능성게임컨퍼런스 강연을 위해 경기도 성남을 찾아 게임포커스와 만났다.

일본 모바일/소셜게임의 두 거인 GREE와 DeNA는 모바일, 소셜게임 급성장과 함께 기존 거대 게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11년 기준 일보의 콘솔 게임시장과 모바일/소셜게임시장은 3000억원(약 4조 4000억원) 정도로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소셜게임의 경우 2007~2008년 사이에 시작해 5년 새에 콘솔게임시장과 어깨를나란히 할 정도로 급성장을 이뤘다.

큰 시장인 일본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모바일, 소셜게임 업체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그는 "메이플스토리가 일본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즐기는 어린이들이 많을 정도로 한국 온라인 게임들의 경쟁력은 검증되었다"며 "일본 게이머들은 재미만 있으면 국적은 안 따지므로 모바일, 소셜게임 역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한국의 모바일 게임 수준이 높은데 한국에서는 왜 GREE나 DeNA같은 회사가 안 나오는지가 더 궁금하다"고 반문하며 향후 모바일/소셜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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