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 1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서 감독 700여 명 선임

등록일 2026년04월24일 10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e스포츠 재단(The Esports Foundation, 이하 EF)은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Esports Nations Cup 2026, 이하 ENC 2026)’을 위해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국가대표팀 파트너(National Team Partner)를 대표하는 감독 700여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ENC 2026은 국가대표팀 체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국가대항 e스포츠 대회로, 올해 11월 2일부터 29일까지 리야드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로 대표팀 선수 선발 절차가 시작됐으며, 선수 명단은 5월 10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감독들은 선수 발굴과 팀 전략 수립, 경쟁력 있는 라인업 구성 등을 맡게 된다.

 

이번에 선임된 감독들은 전 세계 90개 이상의 주요 e스포츠 조직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구성됐다. 세계 챔피언 출신 지도자와 경험 많은 리더, 그리고 각 지역 e스포츠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새로운 인물까지 폭넓게 포함돼 있으며, 대표팀 구성 과정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e스포츠 경쟁 무대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국가대표팀 감독 전체 명단은 EN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종목에서 감독진이 확정되며 국가대표팀 구성이 진행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종목에서는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베테랑 지도자 ‘Hirai’ 강동훈이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모바일 종목에서는 모바일 레전드: 뱅뱅(Mobile Legends: Bang Bang)의 ‘Panda’ 임창록과 아너 오브 킹즈(Honor of Kings)의 ‘YK’ 장형준이 감독으로 참여해 대표팀 구성을 맡는다.

 

FPS와 배틀로얄 종목에서도 감독 선임이 이어졌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종목에서는 ‘LashK’ 김동준이 감독을 맡았으며, 톰 클랜시스 레인보우 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 종목에는 ‘Nova’ 이시헌이 대표팀을 이끈다. 또한 발로란트(VALORANT) 종목에서는 ‘SilKanon’ 김경민이 감독으로 참여해 팀 구성을 담당한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에서 감독진이 확정되며 한국 e스포츠 생태계의 폭넓은 인재 풀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

 

여성 감독들의 참여도 확대되고 있다. 칠레의 카밀라 ‘Mia’ 로페즈는 PUBG MOBILE에서 매니저와 분석가, 코치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이와 함께 폴란드의 니콜 ‘Kehayoyo’ 케하요바도 팀을 이끌 예정이다.

 

또 독일의 사브리나 ‘SYA’ 스타르케는 ‘아너 오브 킹즈’ 팀을 이끌고, 호주의 안젤라 ‘Kaylio’ 선 저우는 ‘모바일 레전드: 뱅뱅’ 종목에서 팀을 맡는다. ‘발로란트’ 종목에서는 몰도바의 펠리시아 ‘Felly’ 세르삭과 파키스탄의 사이에다 ‘Skel’ 사만 등이 신흥 e스포츠 시장의 팀을 이끌 예정이다.

 

랄프 라이히어트(Ralf Reichert) EF 최고경영자(CEO)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은 그 구조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핵심 단계”라며 “팀이 e스포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면, 감독은 선수와 팬들에게 신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들은 각 팀에 정체성과 방향성, 그리고 기준을 제시한다”며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대표팀 파트너에서 700명 이상의 감독이 선임된 가운데, 국가 기반 경쟁이라는 개념을 사람들이 즉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구조를 갖추고 실제로 작동할 준비가 된 시스템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팀 파트너가 없는 국가 및 지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들의 감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는 대표팀 구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선수 선발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전 종목과 일부 팀 기반 종목의 경우 공개 예선을 통해 참가 선수가 선발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향후 몇 주 내 발표될 계획이다.

 

ENC는 국가대표팀 중심의 경쟁을 글로벌 e스포츠 일정에 도입하는 구조화된 대회다. 각 국가와 지역이 대표팀을 조직하고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e스포츠 생태계와 국제 경쟁 무대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NC에 대한 추가 정보는 수 주 내 공개될 예정이다. 최신 소식은 esportsnationscup.com과 ENC의 X(엑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채널, 그리고 EF의 링크드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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