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전투란 없다 '스틸파이터' 두 번째 프리뷰

등록일 2012년09월13일 1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그라비티의 신작 '스틸파이터(Steal Fighter)'가 금일(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1차 CBT를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첫 공개된다.

'스틸파이터'는 액션게임의 호쾌한 액션성과 AOS 장르의 전략성을 결합해 기존 액션 RPG의 반복적인 플레이에 따른 한계를 벗어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쳐 싸우는 '오리진 스틸', 전투를 진행할수록 캐릭터가 강해지는 '오리진 피스', 자신의 캐릭터로 즐기는 'AOS PvP' 등 고유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틸파이터'의 1차 CBT는 콘텐츠 베타 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액션게임의 기본 요소와 편의성, '스틸파이터'만의 주요 콘텐츠 테스트에 집중할 계획이다.


검과 주먹, 내 전투 스타일 찾기
이번 1차 CBT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 직업은 '슬레이어(Slayer)'와 '스트라이커(Striker)'로 각각 3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슬레이어'는 검을 사용해 빠르고 민첩하게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로, 쉬운 조작 난이도를 갖고 있다. 20레벨이 되면 더욱 강력한 칼의 힘을 사용하는 '블러디스톰(Bloody Storm)'과 마력을 이용하는 '오리진시커(Origin Seeker)'로 육성할 수 있다.

<슬레이어는 검을 사용해 빠르고 민첩하게 적을 공격한다>

'스트라이커'는 무술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캐릭터로, 건틀렛을 사용해 경쾌한 움직임과 잡기 기술로 적을 제압한다.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를 누르는 '블래스터(Blaster)'와 불 속성, 얼음 속성 등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엘레멘탈피스트(ElementalFist)'로 전직 가능하다.

<스트라이커는 주먹 타격과 다양한 잡기 기술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선택한 후에는 조작 모드 결정
'스틸파이터'는 마우스 조작과 키보드 조작을 동시 지원한다. 유저 성향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조작법을 선택해 빠르고 광범위한 공격을 즐길 수 있다. 키보드 조작에서 캐릭터 이동은 좌, 우, 상, 하의 방향키, 일반 공격은 X, 회피는 Z, 점프는 C 키를 통해 신속한 공격과 회피가 가능하다.

이와 달리 마우스 조작 모드에서 캐릭터 이동은 W, A, S, D 키를 사용하며, 일반 공격은 마우스 왼쪽 클릭, 회피는 시프트(Shift), 점프는 스페이스 바(Space Bar)로 지원된다.



<키보드 조작과 마우스 조작 중에서 유저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통쾌한 액션과 성장은 스테이지로부터
'스틸파이터'의 세계관은 중세 판타지 스타일을 기본으로 한다. '스틸파이터'의 가상세계를 침략한 악의 무리(몬스터)와 유저가 속한 인류, 그리고 인류를 돕는 세력인 드래곤이 '오리진'이라는 힘을 중심으로 협력과 갈등, 배신 등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이러한 스토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되는 스테이지를 공략하게 되며, 1차 CBT에서는 총 12개의 스테이지가 오픈 된다.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스틸파이터'의 시원한 타격감과 다양한 패턴의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다. 쿼터뷰 시점에 최적화된 논타겟팅 액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범위 공격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역동적인 액션을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연타와 스킬 콤보 공격도 경험할 수 있다.


몬스터 사냥으로 파워 업하고, 스킬도 스틸하고
스테이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힘, 마력, 체력 등 다양한 능력치의 '오리진 피스'가 주어져 캐릭터가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이 '오리진 피스'는 빠른 시간 내 성장을 유도하는 요소이므로, 이를 습득하면 넓은 범위 공격을 통해 한 번에 수많은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틸파이터'에서는 매 스테이지마다 특색 있는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빼앗아 사용하는 고유 시스템 '오리진 스틸'이 존재해 더욱 긴장감 있는 보스전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패턴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와 함께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수집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을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보스의 스킬을 빼앗아 해당 몬스터에게 똑같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액션 RPG도 이제는 전략적으로 즐긴다
중후반 스테이지에 들어서면 '스틸파이터'만의 전략적인 게임성이 펼쳐진다. 스테이지 7부터는 멀티 초이스 퀘스트 시스템이 등장해 자신과 파티원들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퀘스트가 부여되며, 각각 유저의 선택에 따라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전략적인 선택을 통해 스테이지 공략 루트가 달라지게 된다.

또한, 스테이즈 12에서는 'AOS PvE'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액션 RPG에 AOS의 전략성이 더해져 유저가 어떤 전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적의 거점을 공략할 수도 있고, 아군 NPC를 강화할 수도 있고, 자신을 강화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전략성은 맵 전체가 열려 있는 오픈 맵 구조이기 때문에 더욱 극대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협동 플레이의 백미, 5:5 AOS PvP 모드
'스틸파이터'는 스테이지 내 'AOS PvE' 모드 외에 별도의 'AOS PvP' 모드를 제공해 플레이어 간 협동이 중요한 전략적인 PvP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CBT에서는 5:5 AOS PvP 모드가 공개되며, 마을 좌측의 '아레나' 입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승리 조건은 적의 포탑(Tower), 방어기지(Defense Camp)를 순서대로 파괴한 후, 상대팀의 본영(Center)을 파괴하면 된다. 상대방의 아이언가드 병사들(지원병) 또는 중립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전적포인트(CRP)가 주어지며, 이 포인트로 뛰어난 성능의 장비 또는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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