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신형 콘솔 Wii U의 발매일과 가격을 발표한 닌텐도가 이어서 초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Wii U 초기 라인업에는 '몬스터헌터', '배요네타' 등 게임사에 남을 걸작들의 속편이 대거 포함되어 게이머들을 놀래켰다.
먼저 닌텐도가 직접 개발하는 게임으로는 '뉴 슈퍼마리오브라더스U'와 '닌텐도랜드'가 발매될 예정이다. 뉴 슈퍼마리오브라더스U는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콤에서는 '몬스터헌터3G HD'가 Wii U로 발매된다. 특히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게임 중 하나인 몬스터헌터 시리즈 최신판인 이번 작품은 Wii U 독점 타이틀로 출시되어 Wii U 론칭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에서는 '닌자가이덴3'와 '무쌍오로치2'의 Wii U 버전을 출시한다. 두 타이틀 모두 Wii U만의 오리지널 요소를 충실하게 담을 예정이다.
유비소프트에서는 '어새신크리드3'와 '좀비U'를 참전시킨다. Wii U 독점 타이틀은 아니지만 대작들을 Wii U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타이틀들로 평가된다. 워너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트맨: 아캄시티 아머드 에디션'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후에도 2012년 12월에는 '피파13', '매스이펙트3', '삼국지12' 등 Wii U 대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플라티나게임즈의 '배요네타2'가 Wii U 독점 타이틀로 개발 중임이 밝혀져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안겨 줬다.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360으로 나온 전작 '배요네타'는 액션 게임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다수의 미디어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될 정도로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한 발 먼저 출시되는 차세대 콘솔 Wii U가 Wii에 이어 닌텐도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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