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영상 플랫폼 모픽(Morphic)은 대전 국제 AI 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주식회사 아이젠버그(AIGENBERG Corp.)의 AI 뮤직비디오에 자사 워크플로(Workflows)가 메인 제작 파이프라인으로 활용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젠버그 김주신 감독의 「Whispers Through the Pines」는 2040년과 2272년의 LA를 배경으로 50개 이상의 컷을 전환하는 내러티브 AI 뮤직비디오다. 아이젠버그는 모픽 캔버스(Canvas)에서 캐릭터 레퍼런스와 장면 시안을 통합 관리하는 동시에, 클로드 기반 에이전트 코파일럿과 키프레임 기반 움직임 설계(Frames to Video) 기능을 활용해 시공간이 번갈아 나타나는 연출 속에서도 캐릭터 일관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아울러 베스트 AI 음악상을 수상한 9분 3초 분량의 AI 단편영화 「내일의 낙원」 역시 모픽을 활용, 사운드를 기준으로 영상 타이밍을 설계 및 제어하는 'Audio-First' 방식으로 제작했다. 아이젠버그는 반복되는 프롬프트 작업과 연출 설정값을 모픽 워크플로 기반의 맞춤형 파이프라인으로 체계화하여 편집 시간을 최대 40% 절감했다.
양사는 단편 영화 및 AI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검증된 워크플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 AI 활용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장편 부문 선정작인 장편 AI 애니메이션 「LYRA(라이라)」 제작에 모픽을 메인 툴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이젠버그는 「LYRA(라이라)」의 2027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등장인물 캐릭터 일관성 관리와 제작진 간 협업 프로세스를 모픽 워크플로 시스템 내에서 고도화할 방침이다.
제이디 카나니(J.D. Kanani) 모픽 대표는 “대전 국제 AI 영화제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아이젠버그의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모픽이 워크플로 등의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AI 영상 제작이 단편 생성을 넘어 90분 장편 애니메이션 영역으로 확장되는 만큼, 아이젠버그와 같은 영상 제작사가 연출 전반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픽은 제작사와 개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워크플로 기반의 제작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아이젠버그 김주신 감독은 “대전영화협회 씬영사이가 주최하고 대흥영화사가 주관한 대전 국제 AI 영화제에서 대상과 베스트 AI 음악상으로 2관왕을 차지해 영광”이라며, “AI 영상 제작의 핵심 난제인 캐릭터 일관성과 수백 개 컷의 연출 기준을 관리하는 데 모픽이 단일 통합 환경을 제공해 소모적 반복 작업을 줄이고 연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검증된 작품성과 음악성, 그리고 그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편 AI 애니메이션 「LYRA(라이라)」에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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