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12] 바바 PD, '테일즈오브엑실리아2' 믿어봐!

등록일 2012년09월20일 0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대표 RPG시리즈 '테일즈오브' 시리즈 최신작이 공개됐다. 일본에서만 50만장 이상 팔린 '테일즈오브엑실리아'의 정식 속편 '테일즈오브엑실리아2'가 그 주인공.


테일즈오브엑실리아에 이어 테일즈오브엑실리아2도 담당한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는 "완전 신작을 만든다는 각오로 만들었다"며 테일즈오브엑실리아2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이머들은 테일즈오브엑실리아2에서 전작의 1년 뒤를 배경으로 신캐릭터들이 추가된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판을 공개한 바바 프로듀서는 "당연히 미라를 골라야 한다"는 평소 지론을 담담히 밝히며 시연을 진행했다.

바바 프로듀서는 "친밀도가 도입되어 캐릭터 간의 관계에 따른 이야기 전개를 즐길 수 있다"며 "전투 시스템은 비슷하지만 새로운 요소가 많아 즐길거리가 많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바바 프로듀서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해 보았다.


Q: 친밀도가 도입되었다는 것은 전통을 깨고 멀티 히로인, 멀티 연애가 가능해진다는 의미인가?
바바 프로듀서: 1년 후라 조금은 성장한 분위기로 캐릭터들을 묘사했다. 스토리상 메인 히로인은 여전히 있는데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메인 히로인과 동료 캐릭터들이 주인공과 어떻게 얽히는가 하는 이야기를 즐겨주시기 바란다.

하지만 친밀도는 해당 캐릭터와 얼마나 사이가 좋은가를 보여주는 거지 연애를 하게 되는 건 아니다.

Q: 전작의 세이브데이터와 연동되는 특전은 없나?
바바 프로듀서: 추후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지만 아직 말할 수 없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알 것이다(웃음). 1편을 안 하고 2편만 해도 물론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1부터 하고 한다면 더 좋지 않겠나 하는 정도이다.

Q: 복수 캐릭터 동시 조작은 가능한가?
바바 프로듀서: 그건 안 된다.

Q: 다른 유저와의 멀티플레이는 되나?
바바 프로듀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는 건 물론 된다.

Q: 1편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전투멤버는 없나?
바바 프로듀서: 추후 정보를 공개하겠다. 의미는 이해할 것이다.

Q: 한국 게이머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린다.
바바 프로듀서: 테일즈오브엑실리아2의 발매가 임박했습니다. 테일즈오브 시리즈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테일즈오브엑실리아2도 즐겁게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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