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게임쇼 2012에서 걸작 애니메이션 '마크로스'와 관련된 깜짝 정보가 공개됐다. 바로 30주년을 기념한 신작 게임과 함께 '마크로스7'과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콜라보한 신작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사실이 공개된 것.
반다이남코게임즈는 도쿄게임쇼 2012 현장에서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신작 게임과 애니메이션 정보를 밝혔다.
이번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이벤트에는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란카 리 역으로 데뷔해 인기 성우이자 가수로 발돋움한 나카지마 메구미와 역시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오즈마 리 역을 연기한 코니시 카츠유키가 직접 현장을 찾아 관련 정보를 전했다. 이벤트 후에는 나카지마 메구미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에 제작 사실이 공개된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게임은 역대 마크로스의 전 주인공과 히로인, 기체가 총출동하는 꿈의 향연이 될 예정이다. 현재 2013년 발매된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슈퍼로봇대전'류의 턴제 RPG 게임 혹은 '마크로스 하이브리드'와 같은 형태의 슈팅 게임으로 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3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은 마크로스7의 바사라와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셰릴이 함께 "나의 노래를 들어!"라고 외치며 노래를 부르고 전투에 나설 예정으로 역시 마크로스 팬들에겐 꿈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장판의 내용은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시작해 오즈마 리가 우연히 발견한 비디오 테입을 매개로 두 작품의 캐릭터들이 얽히는 스토리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 외에 마크로스의 첫 뮤지컬화도 발표되는 등 마크로스 관련 신작들이 일거에 발표되어 도쿄게임쇼를 찾은 마크로스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마크로스 30주년 기념 게임은 2013년 발매 예정이고,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은 10월 중 상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의 경우 성우 더빙은 마친 상태로 예상보다 빠르게 발매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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