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의 첫 본격 PC온라인 게임으로 일본에서 흥행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판타지스타온라인2'의 사카이 사토시 프로듀서를 도쿄게임쇼 2012 현장에서 만났다.
사카이 프로듀서는 2011년 판타지스타온라인2(이하 판스온2)이 발표된 뒤 론칭 일정에 맞추기 위해 눈코뜰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 왔고 현재도 PS Vita판 판스온2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코트 캐릭터와 포즈를 취한 사카이 프로듀서.
도쿄게임쇼 기간 중에도 각종 행사로 바쁘게 지낸 사카이 프로듀서는 도쿄게임쇼 2012 마지막 날인 9월 23일에서야 게임쇼를 둘러보며 막간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세가 부스에서 게임포커스와 만난 사카이 프로듀서는 "PC판 서비스를 기다리는 한국 게이머들이 많다고 들었다"며 "언제 서비스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비스가 된다면 꼭 즐겁게 즐겨 주시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PS Vita판 개발 상황에 대해서는 "늦어도 2013년 봄까지는 발매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