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인기 모바일 게임들의 한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본 3대 모바일게임 독립개발사로 꼽히는 사이게임즈의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가 이미 다음 모바게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10월 15일 액토즈소프트가 스퀘어에닉스의 초인기 TCG '확산성 밀리언 아서' 정식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일본에서 스마트폰 게임 중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겅호의 '퍼즐앤드래곤' 역시 국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퍼즐앤드래곤은 일본에서 월수익 3억엔(약 42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게임으로 국내에도 이미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게임들은 단일 모바일 게임으로 월수익 수십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게임들이다. 바하무트의 경우 국내에서도 결제 유저가 수만명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에 이어 확산성 밀리언 아서, 퍼즐앤드래곤 정식 서비스가 확정되며 게이머들의 관심은 일본 최고 히트작 '아이돌마스터'에 집중되고 있다. 아이돌마스터 모바일판은 일본에서 월 10억엔(약 14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일본의 대작 모바일 게임들의 국내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국산 게임들과의 경쟁도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가운데 한국 게이머들이 어떤 게임의 손을 들어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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