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기념 간담회 참석을 위해 내한한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가 '테일즈오브엑실리아2'의 게임성에 자신감을 보이며 믿고 해 볼 것을 당부했다.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한국 미디어와 유저들을 초대해 진행된 테일즈오브엑실리아2 발매 기념 간담회에 참석해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미디어 및 유저들의 질문에 답했다.
테일즈오브엑실리아2는 오는 11월 1일 발매된다. 전작으로부터 1년 후를 그리며 새로운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다. 전작의 주인공들이 동료로 등장하며 전작의 클리어 파일이 있으면 특전 의상을 받을 수 있는 등 전작과의 연계도 풍부하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나온 테일즈 오브 시리즈들의 세이브 파일이 있으면 특전 의상을 받을 수 있어 시리즈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충실히 갖춰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바바 프로듀서는 '테일즈 오브 시리즈', '트러스티 벨', '블루 드래곤' 등 반다이남코게임즈의 RPG 라인업을 책임지며 '철권'의 하라다, '슈퍼로봇대전'의 테라다와 함께 반다이남코게임즈를 대표하는 게임 크리에이터 중 한 사람.
행사를 주최한 반다이남코 파트너즈 코리아 박희원 지사장은 간담회 개회사를 통해 "비디오게임 시장이 세계적으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비디오게임 활성화, 국내시장 극대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본사와 미팅을 통해 많은 프로듀서들이 타이틀 홍보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바바 프로듀서의 내한이 그 첫 발걸음"이라 말했다.
바바 프로듀서는 "테일즈오브엑실리아2는 하마사키 아유미가 부르는 주제가와 유포터블이 제작한 미려한 애니메이션, 그리고 팬들에게 호평받은 각종 전투시스템과 새로운 시도가 결합된 멋진 작품이 됐다"며 "믿고 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바바 프로듀서는 간담회 후 한국 팬들과의 사진 촬영 및 사인회를 진행했다. 테일즈 오브 시리즈 팬들은 각종 타이틀 및 관련상품을 가져와 사인을 요청했고 바바 프로듀서는 1시간여에 걸쳐 모든 팬들의 모든 물품에 사인을 해 줘 팬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지난 23일 내한한 바바 히데오 프로듀서는 용산 등 한국 비디오 게임 매장을 직접 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정용 비디오 게임은 한국에서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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