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00여개, 라이브플렉스 모바일게임 사업 본격 진출

등록일 2012년10월26일 11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브플렉스가 연내 10종, 2013년까지 100여종의 게임을 투입하는 내용의 모바일 게임사업 본격 진출 계획을 공개했다.

라이브플렉스는 10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바일 게임사업 전략 및 라인업 발표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플렉스의 모바일 게임 사업전략과 함께 출시 예정 게임들이 소개됐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삼국군영전' 등 10여 종의 게임을 선보였다. 이 중 7종과 조율 중인 3종을 포함해 10종의 게임을 연내 출시하고 2013년에는 새롭게 70~100여종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라이브플렉스는 시류에 맞춰 유명게임을 흉내낸 게임을 내는 식으로 사업할 생각이 없다"며 "판도가 고착화된 온라인 게임에 비해 역동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은 라이브플렉스에 새로운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라이브플렉스의 현 시장의 주류 게임에 대해 적극적이고 빠르게 대처해 나가려는 의지가 확인된 것으로 평가된다. 라이브플렉스는 특히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고 복합적인 장르의 장점을 고루 갖춘 형태의 게임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플렉스의 신규 모바일 플랫폼 '게임클럽 미니'도 소개됐다. 게임클럽 미니는 라이브플렉스의 온라인 게임 브랜드 게임클럽에 모바일이라는 특징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한 미니를 결합한 브랜드다.

이번에 공개된 라이브플렉스의 라인업에는 삼국군영전을 비롯해 '포켓영웅문', '대항해mini', '저거노트', 등 다양한 장르가 망라됐다.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천리마마트' 등 IP를 활용한 게임도 눈에 띈다. '엑스칼리버', '삼국디펜스', '퀸스블레이드' 등 신작 게임들도 다수 소개됐다.

김병진 대표는 "라이브플렉스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든든한 초석을 다져왔으며 모바일 게임이라는 새로운 기둥을 세워 나갈 것"이라며 "짧은 시간 동안 중견 게임업체로 자리잡은 저력을 바탕으로 2013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돌풍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