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C2012] 10시간의 사투, 'BWC' 16강 진출자는?

등록일 2012년11월18일 0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 상하이 엑스포 마트(EXPO-MART)에서 진행중인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Battle.net World Championship, 이하 BWC) 32강 경기의 최종 진출자가 확정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3판 2선승제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0시간 가량 진행된 접전 끝에 한국 선수 7명 중 5명이 16강에 오르며 e스포츠 최강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조의 경우 상대선수로부터 2:0의 완성을 거둔 원이삭 선수가 국내 선수로는 가장 먼저 16장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미국의 이 상(크리스리) 선수(Quantic Gaming팀, Illusion)가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A조 2위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B조의 경우 미국의 코난 리우(Evil Geniuses팀, Suppy)선수가 중국의 휘션(Wayi Spider팀, Comm) 선수를 상대로 2:1의 스코어로 역전승을 했으며 승자전에서 만난 미국의 댄 셜롱(ROOT Gaming팀, VIBE)선수를 상대로 2:0으로 이기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안정적인 기량으로 최종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스페인의 후안 모레노 듀란 선수(Karont3 e-sports팀, Vortix)가 16강 행을 확정지었다.

C조의 경우 혼전이 예상됐지만 대만의 양 찌아 청 선수(GamaBears팀, Sen)가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우승후보로 거론된 네덜란드의 마누엘 쉔카이젠(Team Grubby팀, Grubby)선수가 칠레의 펠리페 쥬니(Dignitas팀, DKiLLeR) 선수에게 불의의 일격을 허용하며 패배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D조의 경우 덴마크의 존 앤더슨 선수(FXOpen e-sports소속, BabyKnight) 선수가 미국의 라이언 비스벡(Quantic Gaming팀, State)와 한국의 정윤종 선수를 2:0으로 꺾으며 빠르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우승후보로 지목된 정윤철 선수는 최종전에서 라이언 비스벡 선수를 꺾고 조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의 경우 당초 예상되는 달리 미국의 Gregory Fields(Evil Geniuses팀, IdrA) 선수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된 프랑스의 Ilyes Satouri(Evil Geniuses 소속, Stephano)선수를 2:0으로 제압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으며 송현덕 선수가 최종전에서 Ilyes Satouri 선수를 2:1로 역전승 하며 조 2위로 16강해을 결정지었다.

F조의 경우 러시아의 올레그 쿱트소브 선수(RoX.KIS 소속, TitaN)선수가 김준호 선수를 꺾고 16강행을 확정지었으며 이원표 선수는 최종전에서 김준호 선수를 꺾고 조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G조는 스페인의 페드로 모레노 듀란(Karont3 e-sports팀, LucifroN)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능력을 보이며 2:0으로 손쉽게 16강행을 결정지었으며 벨로루시의 안톤 플레바노비치 선수(FXOpen e-sports팀, LoWeLy)가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H조의 경우도 예상 밖의 접전이 계속됐다. 장현우 선수는  폴란드의 아더 블로츠 선수(Team Acer팀,  Nerchio)와 우승후보로 거론되어 온 캐나다의 샤샤 호스틴(Team Acer팀,  Scarlett) 선수를 상대로 1:1까지 가는 박빙의 접전 끝에 2:1로 승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샤샤 호스틴 선수는 패자전, 최종전으로 가는접전 끝에 힘겹에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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