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아우크스부르크 MF로 활동 중인 국가대표 구자철 선수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 일정이 임박한 가운데 짧은 일정으로 귀국, NHN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문 목적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일정을 잠시 뒤로하고 오는 27일 NHN을 방문하는 구자철 선수는 사전 행사를 통해 선정된 소수의 누리꾼들과 함께 약 이틀 동안 공개 토크쇼 ‘반갑다KOO’ 및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자철 선수의 국내 NHN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피파온라인3'의 홍보모델인 박지성 선수의 대항마로 구자철 선수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한국 공식 모델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NHN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선 대외비인 만큼 모든 것을 알려드릴 수는 없다. 구자철 선수 방문 일정이 확정되면 무렵 공식 자료를 통해 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위닝일레븐 온라인’ 한국 공식 모델설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코나미와 공동제작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현재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공개 서비스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