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가 '확산성 밀리언아서'에 설날을 기념해 업데이트할 예정인 '어우동' 카드가 '삭제될 수도 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흑요석' 작가의 어우동 카드 디자인이 공개되자 대다수 유저들이 한국의 오리지널 카드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유저들은 극렬한 반대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 '어우동' 카드를 반대하는 일부 유저들이 SNS 등을 통해 흑요석 작가를 직접 공격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흑요석 작가가 사과하고 SNS를 떠나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현재, 흑요석 작가는 "앞으로 한국에서는 일러스트 외주 작업을 하지 않고 외국 일감만 맡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액토즈소프트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좋은 반응도 많았고 전체적으로는 호의적 반응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작가분이 상처를 받고 죄송하다는 연락도 해오셨는데 작가분에겐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서 "어우동 카드는 예정대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삭제되었다거나 삭제될 것이라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 말했다.
한편, 한국 오리지널 카드들의 추가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이번 어우동 카드는 설날을 기념해 업데이트하는 카드라 한복 등의 소재를 활용한 것으로 그런 류의 카드만 선보일 생각은 없다"며 "한국에서 서비스하며 한국만의 오리지널 카드를 낸다는 것이 원칙이지 한국적인 소재만 선보이겠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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