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금일(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베라에서 ‘워페이스 VIP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발사인 크라이텍 관계자 및 넥슨 관계자, 100여명의 유저가 참여해 곧 진행될 ‘워페이스’의 3차 비공개테스트(CBT)콘텐츠 소개 및 일정안내, 개발자와 유저들과의 Q&A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크라이텍의 리드게임 개발자 이고르 플로첸스키는 “워페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훌륭한 IP가 될 것이다. 한국보다 먼저 서비스되고 있는 러시아 시장에서는 사용자 600만 명, 동시 접속자 12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며, “한국의 유저들이 ‘워페이스’를 통해 차세대 FPS게임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워페이스’는 실사와 같은 그래픽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크라이시스의 개발사 크라이텍이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으로 기능을 더욱 향상시킨 크라이텍의 최신 그래픽 엔진 ‘크라이 엔진3’를 이용해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기존 콘솔게임 노하우를 집약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기존 패키지 게임과 거의 동일한 수준에서 게임이 가능하며 뛰어난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크라이엔진’ 특유의 다양한 오브젝트와의 물리묘사를 실감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워페이스’는 개인의 실력이 절대적인 가치로 평가되는 기존 FPS의 게임성에서 벗어나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다. 유저들은 아군의 도움을 받아 더욱 높은 벽을 올라갈 수 있으며 빈사 상태가 된 아군을 일으켜주는 등 다양한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빗발치는 전장을 가로지르고 적의 크로스헤어에서 순간적으로 벗어나 공격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및 다양한 개인 액션도 강화되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이번 3차 비공개테스트에서는 보다 많은 PVE 및 PVP 미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우선 아군의 구조를 기다리며 피격된 헬리콥터 근처를 사수해야 되는 chopper crash(쵸퍼 크러시) 미션 및 아프칸의 마을을 배경으로 Mech와의 전투를 그리고 있는 Find and Destroy Mech미션이 추가된다. PVP미션은 최초 워페이스 개발당시 개발되었던 팀 데쓰매치 맵인 아울(AUL)이 공개 된다.
또한 PvE 모드에서의 현실성을 극대화 시킬 Time of the day기능 역시 도입할 예정이다. 하루의 시간적 변화를 현실적으로 이용하게 할 이 기능은 단순히 아침-점심-저녁의 시간적 변화 외에도 이를 활용한 다양한 주간-야간 미션을 통해 난이도를 세부화시키고 보다 높은 전략, 전술을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차 비공개 테스트 일정도 공개됐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일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공개서비스에 앞서 최종 밸런스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3차 테스트에서 사용한 유저들의 아이디는 일정 기간 동안 테스트에 참여하게 되면 초기화되지 않고 아이디를 선점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넥슨의 정찬선 팀장은 ‘다시 유저들이 FPS게임에 열광할 수 있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주제로 4가지 공략을 내세웠다. 우선 ▲온라인 FPS게임 시장으 활성화 시킬 부담 없는 상용화 정책 및 ▲FPS게임의 근간인 PC방의 활성화를 취한 최상의 PC방 혜택과 프로모션 ▲기간제 아이템이 대부분인 FPS게임에 포인트 아이템 내구제를 적용해 기간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 자유로운 플레이 환경조성 ▲게임 플레이에 대한 보상 및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을 약속했다.
끝으로 넥슨의 정찬선 팀장은 “서든어택이 1위를 하고 있는 한국의 온라인 FPS 게임시장에서 이를 대체할 만한 게임이 나오고 있지 않다”며, “모두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중심으로 한 개발을 통해 유저들이 다시 한 번 온라인 FPS게임에 열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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