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 진화한 인공지능 시스템 선보인다

등록일 2013년02월15일 14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오는 3월 12일 출시를 앞둔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에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 시스템과 '인공지능 교신'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금일(15일) 소개했다.

인공지능 교신 기능은 기능은 최근에 업데이트된 2.0.3 패치를 통해서 군단의 심장 베타 테스트에서 체험이 가능하며, 추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교신은 컴퓨터와도 쉽고 즐겁게 군단의 심장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상대 플레이어와 겨루는 것 보다 인공지능 대상과도 얼마든지 든든한 아군이 되어 흥미진진한 경기를 할 수 있다. 군단의 심장 인공지능은 총 10단계의 난이도로 구분되어 있으며, 아주 쉬움부터 정예를 거쳐 치터 1~3단계(치트를 적용한 인공지능)까지 다양한 수준의 인공지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의 전략도 아무 빌드, 전격 급습, 타이밍 공격, 압박 공격, 경제적 집중, 빠른 공중 유닛 등으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공지능 교신 모드를 가장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2 대 2 팀전을 선택한 후 인공지능과 한 팀이 되는 것이다. 게임 시작 후 Alt+C 키를 누르면 인공지능 교신 모드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에게 다양한 명령을 내려 플레이어를 보조하게끔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군대가 특정 장소를 공격, 또는 방어하게 하거나, 아군 유닛을 보호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이 가능하며, 적군의 기지로 정찰하도록 지시하는 기능, 확장 기지를 빨리 확보해 다량의 자원을 모으도록 지시하는 기능도 플레이어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게임 초반의 전술과 후반의 전술을 각각 다르게 지정할 수 있어, 인공지능이 생산하는 유닛과 건설하는 건물도 플레이어가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공지능은 플레이어의 지휘대로 움직이며, 명령을 수행할 때는 채팅으로 '신중하게 공격', '병력 없음, 최대한 빨리 방어' 등의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이처럼 인공지능의 기본적인 실력과 플레이 스타일, 보조 역할 그리고 유닛 구성까지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 교신 시스템에 익숙해 진다면, 인공지능은 언제나 군단의 심장을 함께 플레이 해 주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출시 이후 첫 번째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은 공식 출시 하루 전인 3월 1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에서 대대적인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현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최초로 군단의 심장 소장판(Collector's Edition)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 기획 상품 및 디지털 보너스가 다수 포함된 군단의 심장 소장판은 권장소비자가 75,000원에 판매되며, 일반판은 권장소비자가 36,000원에 판매된다.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StarCraft2.com)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출시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출시 행사 웹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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