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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하라다 PD가 섬란카구라 구입에 실패한 사연

2013년03월13일 16시2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섬란카구라'를 사기 위해 게임매장을 찾은 '철권' 시리즈의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가 고민 끝에 섬란카구라를 못 사고 다른 게임만 사서 돌아간 사연이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40대인 내가 자연스럽게 섬란카구라를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줘"

하라다 프로듀서는 3월 13일 오후 게임 매장을 찾았다. 그는 섬란카구라를 구입하기 위해 게임 매장을 방문했지만 막상 사려니 부끄러웠던 것인지 자신의 트위터에 "게임 매장에서 40대인 내가 섬란카구라를 자연스럽게 구입할 방법을 알려 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PS Vita용 '섬란카구라' 패키지 표지

그의 요청에  "먼저 수염을 깎으라"거나 "다른 회사 이름으로 영수증을 끊으라", "성인용 영화 사이에 끼워서 구입하라" 등 장난스런 내용과 함께 "다운로드 판을 구매하라"는 현실적 내용까지 팬들 및 다른 개발자들의 조언이 쇄도했다.

하지만 하라다 프로듀서는 긴 고민 끝에 결국 섬란카구라를 구입하지 않고 다른 게임만 사서 돌아왔다는 트윗을 남겨 게이머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가 섬란카구라 대신 구입한 게임은 아저씨가 사기에도 표지 그림이 부끄럽지 않은(?) 오픈월드 FPS '파크라이3'였다.

하라다 프로듀서가 "섬란카구라 대신 사 온 게임"이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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