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 닌텐도를 넘어섰다

등록일 2010년11월23일 18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이패드와 아이팟터치가 크리스마스 선물 위시리스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비디오게임기를 넘어섰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미국의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들의 31%가 향후 6개월 이내에 아이패드를 선물로 받고 싶어하며, 29%는 아이팟터치를 선물받고 싶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류의 조사에서 항상 1위를 지키던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DS, DSi, DS Lite)는 아쉽게도 25%에 머물며 아이패드, 컴퓨터, 아이팟터치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닐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조사(중복응답 가능)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3세 이상의 틴에이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자의 18%가 아이패드를 갖고 싶다고 대답해 15%를 차지한 Wii와 8%를 차지한 닌텐도DS를 넘어섰다.

그러나 13세 이상의 십대들의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아이폰에 대한 구매관심도가 생각보다 낮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13%가 아이폰을 갖고 싶다고 대답했지만 아이폰이 아닌 스마트폰을 갖고 싶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19%를 차지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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