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의 대표작 ‘월드 오브 탱크’가 전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3년 월드 사이버 게임즈(World Cyber Games 2013, 이하 WCG 2013)에 참가한다.
월드 오브 탱크는 WCG 2012에서 액션 MMO 시범 종목으로서 첫 선을 보인 후 2013년, 마침내 공식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워게이밍넷은 WCG를 글로벌 e스포츠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포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2013년에는 아시아 지역 예선뿐 아니라 북미, 유럽, 러시아 지역에서의 국가별 예선전이 실시될 계획으로 예선전은 온라인 상에서 진행되며 예선에서 승리한 팀들은 국가별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어 국가별 결승전에서 우승한 팀들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개최되는 WCG 2013 그랜드 파이널에서 자국을 대표해 다른 국가의 팀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워게이밍의 박종혁 글로벌 e스포츠 디렉터는 “참가한 전차 군단의 실력이 지난 해보다 크게 향상되었기 때문에 WCG 2013에서는 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워게이밍넷 리그 출범 이후 월드 오브 탱크는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서 많은 성장을 이뤘고 앞으로도 게임의 경쟁적 요소나 관객들을 위한 요소들을 더욱 발전시켜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탱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